보통의 사람들은 몸이 아파 병원에 간다고 합니다.
문일홍 원장님은 말합니다. 아픈 아이들이 적어서 병원에 오지 않게 되면 좋겠다고.
“몸이 아픈 아이들이 병원에 있는 시간 동안 우리 몸에 대해 생각하고 몸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되면 좋겠다”
문일홍 원장님의 마음을 담아 진료대기공간에 몸의 장기기관 자석 놀이를 설치했습니다. 아이들은 자석 놀이를 통해 입으로 먹은 음식이 똥으로 나오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이 약한 영유아들을 위해 토들러존을 따로 만들었고, 진료실에서 만나게 되는 의사 선생님의 유니폼엔 몸의 기관들이 자수로 새겨져 있습니다. 내 몸이 어디가 아픈지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의 진료를 들으면 아이들이 느끼는 병원의 공포를 줄이고 치료에 동참할 수 있겠지요.
매일 아이들의 오는 숫자가 줄어들길 바라는 의사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공간, 문소아과입니다.
문일홍 선생님의 마음을 전합니다.